기본분류

효성티앤씨, 임시주총서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 인수’ 의결..."지속적인 혁신과 성장 통해 신뢰받는 기업 될 것”

출석주식의 92% 압도적 찬성, 국민연금∙美 공적연기금도 찬성 의사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만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만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파격 조건 제시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회사의 이윤 추구보다는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 추진을 위해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두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The Zenith’를 제안했다. ‘The Zenith’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21일 오픈한 홍보관에는 ‘The Zenith’의 고급스러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시공 예정인 주방을 구현하였다. ‘The Zenith’ 제안으로 외관 특화 및 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높은 수준의 공사비가 투입되지만, 사업을 통한 이윤 창출보다는 지역 랜드마크를 건설하기 위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로 공사비는 3.3㎡(평)당 635만 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하여 조합의 분담금은 경감시키고, 두산건설은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얻는 홍보 효과를 고려한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돼 공격적인 공사비 제안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약일로부터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