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체리 신규 브랜드 LEPAS, 첫 번째 차량 공개로 우아한 이동성의 새로운 기준 제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가 4월 18일 글로벌 전략의 또 다른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새로운 국제 브랜드 LEPAS의 첫 번째 차량인 LEPAS L8이 생산 라인에서 공식 출고됐다. 체리의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에 따라 개발된 LEPAS는 기존 시장의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다채로운 삶, 탁월한 주행(COLORFUL LIFE, MASTERFUL DRIVE)'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우아한 이동성을 재정의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샤오동(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과 카오빈(Cao Bin)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회사 주요 임원들이 LEPAS의 첫 신차 L8을 공개했다.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L8이 완전히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 대표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EPAS의 첫 차량 출시로 약 30년간 쌓아온 체리의 자동차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은 정점에 도달했다. 체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짜릿한 운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체리의 고급화 전략의 핵심 축인 LEPAS는 차량을 이동 수단이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는 라이프스타일 미학의 표현으로 진화시켰다. LEPAS라는 브랜드 이름은 각각 '도약'과 '열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LEAP과 PASSION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우아함과 열정이 균형을 이루는 역동성과 활력을 상징한다. '표범의 미학(Leopard Aesthetics)'이 가미된 디자인은 경계를 초월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창조한다. 체리의 전 세계 연구개발(R&D) 센터 8곳의 기술적 지원을 받는 LEPAS는 '우아한 제어(elegant control)'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LEPAS의 첫 번째 모델인 LEPAS L8은 대중적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세련된 디자인,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실내, 넉넉한 공간감, 그리고 종합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LEPAS L8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 엘리트를 겨냥했다. L8을 시작으로 LEPAS는 모든 주류 세그먼트를 아우를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해, 가족 중심의 엘리트층부터 세련된 취향을 가진 고객까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LEPAS L8은 이번 데뷔 이후 2025년 4월 말에 개최되는 '체리 비즈니스 콘퍼런스(Chery Business Conference)에서 글로벌 런칭에 나선다. '다채로운 삶, 탁월한 주행'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관객에게 우아함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의 지능화와 소비의 고급화라는 두 가지 중요한 흐름 속에서 LEPAS의 등장은 체리의 기술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미학을 재정의하려는 대담한 시도로 평가된다. 'LEPAS를 세련되고 우아한 이동 수단의 새로운 선택지로 만든다(Making LEPAS the choice for stylish, elegant mobility)'는 비전을 바탕으로, 중국 우후에서 시작된 이번 여정은 이제 빠른 속도로 전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대우건설,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시작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우건설의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참여 방법이 독특하다. 함께으쓱(ESG) 기부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누적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4월 15일부터 1개월 간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에 디지털 배지가 수여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1개월 간 임직원 전체 누적 걸음수가 4억보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 직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걷기 습관을 통해 개인별 건강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나아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임직원들에게 기부처 공모를 받은 바 있다. 임직원이 신청한 40개의 기부처 중 사내 선정 기준에 따라 기부처를 최종적으로 선정했으며, ▲선덕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총 10개의 기부처로 추려졌다. 기부 순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누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