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탈모 증상이 심해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고 늘어난 각질이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달라진 낮과 밤 길이가 모발주기에 영향을 미쳐 휴지기 모낭 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계절적 영향 외에도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여성 탈모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는 2023년 전체 환자 24만 7382명 중 여성 환자가 10만 8834명으로 약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여성 탈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탈모는 근본적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효과가 입증된 탈모치료제(41%)보다는 기능성 샴푸(63%)나 식이요법(42%)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탈모는 관리 시기가 늦어질수록 모낭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가을철의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가 나타나거나 심해지는데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마 또는 가르마가 넓어졌다면 실질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판시딜처럼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의 경구용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이 없어 탈모 초기부터 장기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는 탈모치료 일반의약품 중 판시딜이 효과 만족도(85.2%)와 향후 재구입 의향(91.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국제약 판시딜은 일반의약품 탈모경구제 시장 10년 연속 판매 1위(2014-2023년, IQVIA 데이터 기준) 제품이며,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탈모치료제’ 부문 6년 연속(2019년~2024년) 1위로도 선정되었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매출 5500억원을 넘으며 1등 단짠 감자칩으로 자리를 굳혔다. 2014년 8월 출시 이후 2달만에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졌던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온 국민이 달콤한 허니버터칩앓이에 빠진지 10년만인 올 9월 현재 누적 매출은 5500억원으로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은 주인공.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하게 됐다. 실제로 작년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TOP10을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살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의 성공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거침없는 도전이 더해진 결과다. ‘감자칩=짠맛’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전에 없던 단짠맛 감자칩 영역을 새로 만든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이전에 없던 단맛을 만들기 위해 전 연구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총 2년이 넘는 연구개발 기간 동안 29번의 도전 끝에 국산 아카시아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로 고급스럽고 풍성한 단짠맛을 완성했다. 단순한 새로운 맛이 아니라 한층 고급진 경험을 전하기 위해 최고급 원료 투입을 결정한 최고경영자의 결단 덕분에 가능했다. 출시 2달만에 예상 매출액 10배를 넘을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인 상황에서 공장가동을 최대로 늘려 공급했지만 품절 대란은 전국으로 확산됐다. 해태는 신제품 출시 8개월만인 2015년 4월 공장증설을 결정했고, 1년만에 신공장을 완공했다. 결과적으로 공장증설은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다. 공급량을 2배로 확대하며 품귀현상은 줄었지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탄탄한 팬층을 확보해 스테디셀러로 가는 길을 열었기 때문. 더욱이 전량 허니버터칩만 생산했던 생산라인의 여유분이 확보되며 생생감자칩 같은 짠맛감자칩 생산도 늘려 해태제과의 감자칩 시장점유율 상승도 가능했다. 여기에 10년간 허니버터칩의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단맛을 만든 도전으로 단짠 감자칩 시장 독주가 가능했다. 시즌의 특성을 살려 그 계절에 먹으면 가장 맛있는 달콤한 단맛을 장착한 시즌에디션은 2017년 가을에 나온 메이플시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종. 건강한 단맛(메이플시럽), 특별한 단맛(웨딩케이크, 센티멘털시즌), 상큼한 과일의 단맛(바닐라레몬, 레몬딜라이트)까지 고급스러운 달콤함과 독보적인 풍미로 전량 완판기록을 세웠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선을 대폭 늘려 나가고 있다. 현지에서도 기존 짠맛이 아닌 새로운 단짠맛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 향후 성장 전망도 매우 밝다. 해태제과는 활발한 현지화를 통해 K-단짠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출시 10주년과 함께 누적매출 5500억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받아온 국민적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0% 증량한 대용량 제품으로 더 풍성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한허니버터칩 캐릭터인 ‘허비’의 인스타그램에 10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10월 한달간 1주일에 25명씩 100명을 선정해 10주년 기념 대용량 허니버터칩 1박스가 주어진다. 10년 전 허니버터칩 품귀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대용량 허니버터칩도 증정하고, 10주년 기념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반려견 전용 꿀벌옷 굿즈도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소통과 공감’ 이라는 주제로, 조직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입사 3~5년차)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했다. 소통을 테마로 한 명사(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특강과 공감을 테마로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금고 저연차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메시지보드, 포토부스,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되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과 연계하여,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MG BLUE WAVE」사업을 추진하여 관행혁신, 자정혁신, 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과 12개 과제를 구성하여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하고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폭넓게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할 맛 나는 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혁신의 물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4일 5억유로 규모의 3.2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국민은행의 다섯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45bp를 가산한 연 2.82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빅 컷’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에서도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와 Fitch로부터 최고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럽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 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가능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BNP파리바, HSBC, ING, KB증권, 미즈호, 소시에테 제네랄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94%, 아시아 6%로 구성됐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52%, 중앙은행·국제기구 34%, 은행 13%, 기타 1%를 차지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11/14~11/17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3일차인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어 주말을 맞아 지스타 2024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11/15~11/17 실시한다. 이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금번 출품작 외 출시 예정작들의 소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관련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또 공식 사이트를 통해 25일까지 사전 등록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 참여 시 ‘지스타 2024 입장권’, ‘넷마블 스토어 상품’, ‘쿠폰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증정한다. ■ 왕좌의 게임 IP 최초의 오픈월드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지스타 2024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전개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STAR DIVE>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몰입감 있는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 출품작 및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넷마블,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이면 탈모 증상이 심해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절기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고 늘어난 각질이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달라진 낮과 밤 길이가 모발주기에 영향을 미쳐 휴지기 모낭 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계절적 영향 외에도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여성 탈모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는 2023년 전체 환자 24만 7382명 중 여성 환자가 10만 8834명으로 약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여성 탈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탈모는 근본적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효과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효과가 입증된 탈모치료제(41%)보다는 기능성 샴푸(63%)나 식이요법(42%)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탈모는 관리 시기가 늦어질수록 모낭이 제 기능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매출 5500억원을 넘으며 1등 단짠 감자칩으로 자리를 굳혔다. 2014년 8월 출시 이후 2달만에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졌던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온 국민이 달콤한 허니버터칩앓이에 빠진지 10년만인 올 9월 현재 누적 매출은 5500억원으로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은 주인공.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하게 됐다. 실제로 작년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TOP10을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살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의 성공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거침없는 도전이 더해진 결과다. ‘감자칩=짠맛’이라는 고정관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