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1544-7777)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매년 여름철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전국 단위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25.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삼성카드 대표전화(1588-8700)로 문의시 안내 받을 수 있다. □ 삼성카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18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25’를 개최했다. 안랩 테크 서밋은 안랩이 자사 보안 기술을 활용한 최신 보안 위협 대응 노하우를 고객사와 공유하기 위해 연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제품군 고객사 보안 실무자 14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 ▲국내 사이버 공격 사례 및 대응 방안 ▲안랩 주요 솔루션(XDR, EDR, MDR, XTG, AI PLUS, CPS PLUS 등) 운영법 등 현장 밀착형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다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영역 별 최신 보안 기술과 실전 적용 사례를 아우른 심도 있는 보안 정보가 보안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 별도 부스에서 제품 전시 및 시연을 진행하고, 안랩의 보안 전문가와 1:1 제품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토크 라운지’를 운영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보안 기술과 위협 모두 고도화되면서 많은 조직들이 ‘복잡한 보안 운영 환경’과 ‘인력 및 자원의 한계’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안랩이 30년간 쌓아온 보안 역량을 집약한 이번 행사가 보다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고민하는 보안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정 115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1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 신정 1152 재개발은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계남근린공원, 양천구 신트리공원 등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TRA'와 집을 의미하는 'MAISION'의 합성어로, 계남근린공원의 대자연을 품은 신정 1152번지 재개발 사업을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무엇보다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시작을 알린 '목동 트라팰리스'와 인근 주거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의 명성과 자부심을 잇는 또 하나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과 섬세한 라운딩 엣지로 표현한 옥탑 구조물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축미를 담았다. 또한, 태양을 형상화한 게이트는 데크 상가와 연계로 웅장함을 더해 입주민들이 단지를 지나는 순간마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주거동은 14개동으로 줄이면서 배치를 최적화해, 총 578세대에서 계남근린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5명 100%가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4개로 나누어진 단지 레벨을 2개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없던 약 4978m2(약 1508평)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도 조성한다. 여기에,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 1개소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골프 연습장∙사우나∙스터디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최상급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주거 본연의 가치와 특별한 프리미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재개발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목동 지역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며 지원 활동에 나섰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하여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하는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뿐 아니라 산불,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해 왔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일대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여 가전제품, 휴대폰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성카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25.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삼성카드 대표전화(1588-8700)로 문의시 안내 받을 수 있다. □ 삼성카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토) 오전, 초복을 하루 앞두고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이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부산시 28개 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1500여 명에게 삼계탕과 간식,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복날을 맞아 진행해온 ‘삼계탕 나눔사업’을 봉사활동 형태로 확대한 것으로 지원복지관 28곳 중 14곳에서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3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 배식 및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배식된 삼계탕의 식자재는 ‘골목동행 상생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복지관이 위치한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나머지 14곳의 복지관에서는 자체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영도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전달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조승환 국회의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서보경 부산재가노인복지협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간식 포장을 직접 돕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배식했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부터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2년 1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은행장 시절 우리 삶에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에게 이로운 비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출시했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배달앱’이란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사장님 지원금 등 가맹점 사장님의 성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에게 금융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금융 혜택도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2.0%p 이자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최대 1억원까지이며, 서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을 찾아 현장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복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아산지역은 16~17일 양일간 37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570ha의 벼 재배면적 침수와 축산시설물 60동이 전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 및 판매기업인 ㈜농업지킴이와 아산원예농협, 염치농협의 경제사업장, 침수된 농경지 등을 찾아 피해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한 전사적 일손돕기와 실질적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을 기반으로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편입 이후 처음 열린 그룹 경영전략 행사로, 은행을 포함한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AI 특별강연 △상반기 그룹 우수직원 시상 △하반기 그룹 주요 아젠다 발표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이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을 더해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AI 특별강연에 나선 이재진 교수는“AI 시대의 도래를 맞이해 선제적으로 AX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재 양성 및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장도 무대에 올라 AX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의 AX 현주소를 진단하고 AX 추진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