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서울문화재단,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 실시

한방 콘셉트로 한 한국 전통이 고도의 현대 기술로 극대화된 미디어 작품으로 승화
화장품 시장 선도하는 설화수, 코엑스 미디어 전광판 후원하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아모레퍼시픽,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제로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가 기부한 창작지원금으로 미디어 작품을 제작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외벽 미디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는 공공예술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서울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가장 미래형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의 창작 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민국 고급 화장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설화수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는 미디어아트를 전 세계 케이팝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에스엠 타운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에서 공개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술가는 지난 7월 29일(수)부터 오는 8월 17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모한다. 미디어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등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에 관한 작업을 하는 미디어 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는 창작지원금을 받으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를 담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를 11월 말까지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완성된 작품은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에스엠 타운의 외벽 미디어 전광판에서 12월부터 3주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농구장 4개 정도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 코엑스에 설치된 미디어 전광판은 5월 출렁이는 파도가 화면에 충돌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 ‘웨이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모범을 보이는 유수 기업들과 함께 문화예술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전통이 현대 기술을 만나 국내 최대 크기의 미디어아트에서 공개되는 것만으로도 문화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사항 또는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대폭 강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더위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