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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핸드픽트컬렉션즈, 언택트 호텔 개발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대면 요소 최소화, 위생/보안 극대화된 지역 거점 호텔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적용으로 지역 활성화 병행 기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GS리테일과 핸드픽트컬렉션즈는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해당 MOU는 지난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은 모듈화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면 요소를 최소화하고, 위생/보안의 극대화 및 운영 자동화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호텔 사업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핸드픽트의 핵심 전략인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버전 2.0이 적용돼 주변 지역 연계 및 활성화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 한옥마을 인근 지역에 호텔을 개발·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해 조성되는 펀드에 양사 모두 참여한다. 이번 MOU에는 파빌리온자산운용이 금융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3사는 향후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핸드픽트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존 호텔 리브랜딩, 상가·오피스빌딩 공실 해소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호텔 프랜차이즈 및 제3자 위탁운영 등 부동산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핸드픽트는 최근 코로나19에 의한 이동제한의 영향으로 여행과 호텔분야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앞으로의 여행은 여러 면에서 크게 변화될 것이며,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은 변화된 여행에 가장 적합한 호텔이다. 핸드픽트는 미래의 여행과 호텔에 관해 연구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론칭을 준비해왔고, 코로나19로 그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졌다. 이는 단순히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가 아니라 여행자가 호텔을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호텔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를 선보이게 될 것이며,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바뀌어갈지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핸드픽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은 전주 한옥마을과 인접하고, 최근 트렌디한 스트리트 샵들이 집중 조성되면서 ‘객리단 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지역이다. 오랜 전통과 힙한 감성이 만나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리는 ‘변화된 여행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첫 번째 프로젝트 지역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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