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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 아츠, AI가 창작한 국악을 선보여 오는 10월 1일 ‘국악 메카트로니카’ 공연 개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창작 국악 콘서트 ‘국악 메카트로니카’ 개최, 소리꾼 안이호·해금 이승희·민유선 등 국악인 참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다가오는 추석에 세계 최초 인공지능이 창작한 국악 공연인 ‘국악 메카트로니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0년 시흥시 문화예술 법인·단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이모션웨이브 아츠가 주관한다.

‘국악 메카트로니카’는 시흥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소산서원에서 ‘시흥’을 소재로 한 국악 장르를 AI가 스스로 창작하고 연주까지 선보이는 진귀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하게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박종훈의 ‘판소리 소나타’를 자동 연주 피아노가 대신하고, 소리꾼 안이호와 해금 이승희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원래 시흥 시민들을 위해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번 공연의 사회는 경인방송의 배수아 기자가 맡는다.

이모션웨이브 아츠는 2010년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음악·무용·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융합을 선보이는 전문예술단체이다. 기술과 융합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끊임없이 수행했다.

2017년에는 시흥시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재즈 메카트로니카’ 콘서트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즉흥성이 다분한 재즈 장르를 인공지능 자율 연주 로봇이 스스로 연주하고 인간 연주자와 함께 합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많은 미디어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인텔 테크놀로지 오픈 하우스와 창원시에서 열린 송년 콘서트,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SXSW 페스티벌과 CES 2020까지 다양한 곳에서 인공지능 음악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미래의 인공지능 음악 기술 발전성까지 보여줬다.

박성현 책임 프로듀서는 “음악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요소가 다분하고, 인공지능 창작 프로세스는 다소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국악 메카트로니카 공연에 쓰인 창작 국악의 음악적 감동과 평가는 관객에게 맡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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