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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도서관, 언택트 교육 통해 정보소외계층 품다

도서관 문화교실 일부 어학 강좌 온라인으로 제공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도서관 문화교실의 일부 어학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문화교실 강좌는 생활 속 한자, 영상영어 등 11개 강좌이며 약 150명의 수강생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생 중 상당수는 만 65세 이상의 정보소외계층이다. 수강생들은 ZOOM,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화상으로나마 오랜만에 마주하는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공부하며 새로운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송파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 강의의 재개 여부가 정해지겠지만 이러한 온라인 대체 서비스를 통해 정보소외계층이 온라인 강좌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것 또한 도서관의 역할이라며 언제든 도서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를 누릴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가 정착된다면 코로나 시대 정보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파도서관은 온라인 강좌 시작 전 직접 제작한 청렴 영상을 상영해 도서관 이용자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렴 표어, 청렴 웹툰, 청렴 응원 메시지 이벤트, 올해의 청렴도서 공모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해 청렴한 서울 교육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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