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북랩, 알코올 중독을 이겨낸 한 남자의 이야기 ‘좋은 술, 나쁜 술, 미친 술’ 출간

피로를 풀기 위해 마신 한잔 술이 어떻게 사람을 망칠 수 있는지 실감나게 묘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알코올 중독에 빠져 교통사고를 내는 등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사회 복귀를 꿈꿔 온 남자의 집념 어린 투병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알코올 의존증에 걸려 심신이 황폐화된 남자가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스스로 입원해서 치열하게 자신과 싸워가는 과정을 그린 '진목'의 에세이집 '좋은 술, 나쁜 술, 미친 술'을 펴냈다.

이 책은 한때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가 극복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그가 지켜본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저자는 알코올에 중독되어 죽다 살아난 경험을 하였고 1년 2개월간 알코올 전문 병원에 입원해 치료 과정을 거쳤다. 당시 알코올 중독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현장에서 직접 바라본 것이 이 책의 모티브가 됐다.

저자는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시선을 확장한다. 저자는 총 세 개의 장에 걸쳐 자신의 삶과 병원 생활에서 만난 동료 환우에 대한 이야기에 할애한다. 저자가 지난날을 미화하지 않고 본인의 알코올 중독 극복기를 쓴 것은, 자신이 겪어봤기에 알코올 중독자의 아픔이 무엇이고 무엇이 단주를 힘들게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혼자 마시는 술이든 누군가와 함께 마시는 술이든 적당한 음주는 우리에게 사회적 유대감 또는 쉼을 선사하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렇듯 처음에는 좋은 술로 시작해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중간에 절제가 무너지면 서서히 나쁜 술로 변하여 알코올 중독에 자신도 모르게 빠진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경고다.

저자는 '알코올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상 사람들이 알코올 중독자를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며 '실제 알코올 중독으로 모든 것을 잃었던 내 경험담을 세상 사람들이 반면교사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진목은 작년 음주 운전으로 모든 것을 잃고 목숨까지 술에 앗길 뻔했지만 기사회생했다. 2019년 7월 12일부터 2020년 8월 18일까지 알코올 병원에서 중독 치료 후 퇴원했다. 현재는 단주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저서 집필 활동 및 단주 운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삶의 오솔길'이 있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 배달 로봇 확장 운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해 아파트 세대 현관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혁신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 배달 로봇의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 아파트 단지 내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의 주요 선결 과제인 공동 현관 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입주자 대표회 및 관리사무소와 협의를 도출해,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기간 동안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음식 배달 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 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이동은 물론, 주문자만 배달 음식 픽업이 가능해 파손 없이 온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내 배달 이동 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 외부인 출입 갈등 등의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올해부터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를 확장한다.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연계하고 반경 1.2km 이내의 식음료

LIFE

더보기
BNK금융그룹 자추위, 부산은행 등 자회사 CEO 최종 확정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등 자회사 6곳의 CEO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BNK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변화 추구』 라는 경영 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각 자회사의 특성과 경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자추위는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경영전략·미래 비전, 경력 사항, 평판 조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그룹 및 자회사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청렴성 및 윤리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부산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성주 대표는 은행·지주·비은행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됐다. 지역 기반 영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에 강점을 보였으며,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손대진 대표는 부산은행 영업 부문을 담당해 온 부행장 출신으로, 여신 영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