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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콰르텟·오케스트라·미술 영상이 함께하는 융복합공연 ‘브라보! 유어 라이프’ 누림아트홀에서 개최

관객의 사연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공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융복합공연 '브라보! 유어 라이프'를 개최한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는 관객의 사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참여형 공연으로서 예매자가 보낸 사연 중 선정된 사연은 무대 위에서 소개되며 그에 어울리는 음악과 미술작품 영상이 함께하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브라보! 유어 라이프'는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았다. 송준서는 EBS Space 공감, KBS 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 '황덕호의 재즈수첩'에 출연, 평창 동계 올림픽 미디어 빌리지 초청 공연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다.

공연은 재즈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 미술작품 영상, 관객 사연 소개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테마는 친구, 가족, 시간, 코로나이며 신청 페이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진흥국장 김재섭 국장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누림아트홀에서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시행하여 안전한 공연관람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체 수용 인원수의 30%에 준하는 인원 입장, 한 자리씩 띄어앉기를 시행할 예정이며 공연 전후 방역 및 소독, 자가문진표 작성, QR코드 인증, 스태프 및 관람객 전원 체온 측정,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전석 1만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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