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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복음서’ 출간

친절한 예화와 풍부한 주석
시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해석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복음서'를 펴냈다.

이 책은 딱딱할 것이라는 전통적인 성경 해독서의 편견을 깬다. 중국의 '황제와 거지 이야기',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비유, 나병 환자의 아버지로 알려진 최홍종 일화 등의 내면에 담긴 성경의 궁극적인 의미를 친절한 예화를 통해 풀어내며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의 접근을 시도한다. 또한 복잡한 신학 용어들을 설명하는 꼼꼼한 주석을 통해 평소 성경 공부를 꺼려하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차원 높은 성경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예수님의 생애를 역사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지성인 누가. 누가가 주목하는 잃어버린 자들은 누구인가. 그는 예수님을 당시 유대인들의 정상적인 예상과 전제를 뒤엎는 패러다임 변화의 대가로 묘사하며 모든 이에게 외면받던 자들까지도 안아 주는 예수님의 자비로움을 강조한다.

함께 있어도 외로운 21세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이제 어떠한 방식으로 인생의 길동무가 되어 주실까. 누가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복음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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