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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31회 이건음악회 성료… 온라인 콘서트로 가을밤의 낭만 선사

이건음악회 최초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 개최,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방영
앵콜 곡 아리랑으로 연주자들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 전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이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에 맞춰 개최한 '제31회 이건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 토요일 오후 8시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로 치러진 이건음악회는 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예술문화 전문 채널 아르떼TV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약 90분 동안 독일 고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건음악회는 지역 사회에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이건이 지난 30년간 빠짐없이 진행해 온 무료 클래식 음악회다.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매년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장기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독일의 '뷔르템베르크 체임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이 함께했다. 여기에 독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의 최초 여성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1부 공연에서는 모차르트가 작곡하던 당시 유행하던 터키풍 음악 양식이 반영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 219'가 연주됐으며,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이 연주됐다. 앵콜 곡으로는 편곡가 남다혜의 편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아리랑과 에드워드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가운데 '님로드'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WKO 수석 지휘자 케이스 스칼리오네는 '앵콜 곡인 아리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주를 듣고 있을 한국 관객들에 대한 우리의 애정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한국에 있는 팬들에게 멋진 음악으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하루빨리 한국에서 관객을 만날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이건이 처음으로 시도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연주자 표정과 감정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건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진행은 할 수 없지만, 이번 이건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건음악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31회 이건음악회 영상은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언제 어디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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