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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그리움도 물들면’ 출간

계절도 모른 채 삶을 보내었는데
계절도 모른 채 이별을 맞이하였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도 물들면'을 펴냈다.

제목을 닮아 '그리움도 물들면'에는 곳곳에 그리움이 스며들어 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그리움이 떠오르고 오늘을 지나 내일을 살아가면서도 그리움은 짙어져만 간다. 북적거림이 사라진 가을을 맞이하며 각자는 어느 계절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는다.

이 책에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면서 느끼는 외로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후의 그리움을 담고 있다. 저자 공허생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며 그 추억을 담담한 어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흘러넘쳐 전달되는 그 그리움은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진다.

'그리움도 물들면'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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