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문화재청, 이동형 체험관 전시콘텐츠 보급

디지털 기술 접목한 대표유산 콘텐츠 제작·보급을 통한 국민복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운영 및 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12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의 보급 사업 중 하나인 '이동형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 전시콘텐츠'의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동형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 전시콘텐츠'는 10년간 축적돼 온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급 플랫폼을 통해 확산을 시킬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동형 체험관'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AR/VR, 다면영상,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한 실감 콘텐츠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보급 플랫폼이 필요한 점과 이러한 실감 콘텐츠를 향유하는 곳이 수도권에 한정돼 전국 단위의 지역민과 사회 취약계층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방식을 찾던 중 고안해낸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문화재청 전기선 과장은 '이 사업으로 공연과 강연까지 결합돼 양방향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아날로그 연계형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를 구현하고 기존 플랫폼과 완벽히 호환되는 이동형 보급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간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교육 격차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며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홍보,운영방안을 마련해 문화유산 가치 확산 및 창조적 문화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동형 전시체험관의 매뉴얼을 만들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전시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김용구 서기관은 '코로나19로 실제 전시일정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사업 초기에는 확산도 중요하지만 각 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전에 유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 국제 학회서 성과 발표 현대건설의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Sleep)’이 의학적 검증과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수면 개선 효과를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수면환경 품질 인증인 ‘굿슬립 마크 골드’(한국수면산업협회)를 획득한 헤이슬립은 현대건설이 슬립테크 스타트업(에이슬립)과 공동개발한 수면케어 기술이다.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온도·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요소를 제어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건설은 실제 수면환경 기술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용인시 마북동 기술연구원에 실증시설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헤이슬립의 기능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윤리위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이 실험은 주거 솔루션을 대상으로 한 업계 최초의 의학적 검증이다. 헤이슬립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수면시간 17.3% 증가 ▲수면효율 11.81% 증가 ▲수면 중 각성시간 55.9% 감소 ▲깊은수면 200.4% 증가 ▲램수면 28.4% 증가 등 수면 품질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를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수면 학술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