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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기업 수박랩, 독립운동가 후손 후원을 위한 캘린더 출시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후원되는 페이퍼토이 캘린더 한정 수량 출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수익 일부가 후원되는 페이퍼토이 캘린더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수박랩'의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매달 버려질 수밖에 없는 종이 달력을 리유즈한 친환경 제품으로써, 캘린더 내부에 접목돼 매달 새로운 페이퍼토이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총 12명의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포함됐으며 각각의 독립운동가 아트북 12종과 스티커 5종이 추가 구성돼 한정 판매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꾸준하게 독립운동가 관련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던 '위세임'과 그래피티 크루 'LAC 스튜디오'가 이번 제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박랩의 손준 대표는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캘린더 개발을 위해 3개 기업이 힘을 모았다'며 '점차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 후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해보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을 기획한 수박랩은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을 기반으로 KPOP,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롯데컬처웍스, 펩시 등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수박랩의 온라인몰 토리몰에서 12월 27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수박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젝트인 콘피니티에 2020년도 참여 기업으로 선발돼 대기업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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