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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수오서재, 시상식 대신 코로나19 구호 위한 기부금 조성

코로나19 확산세 고려해 ‘2020 올해의 책’ 시상식 대신 저자, 출판사와 함께 기부
올해의 책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낸 출판사 수오서재에는 감사패와 케이크 전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출판사 수오서재와 함께 코로나19 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500만원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출판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취소되자 예스24와 1위 선정 도서인 의 오리여인 작가, 수오서재 출판사가 뜻을 모아 조성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예스24의 '2020 올해의 책' 투표에는 출판사 수오서재에서 낸 오리여인의 가 1위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예스24는 당초 예정된 부상 대신 함께 기부를 제안한 1위 도서 출판사 수오서재에 감사패와 도서 표지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를 제작해 선물했다.

최세라 도서사업본부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기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상식 진행 비용을 구호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비록 시상식을 진행하진 못했지만 좋은 책을 만들어 독서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수오서재와 오리여인 작가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한 도서 기획전 'BOOK 백신' 운영, 의료진 격려를 위한 '덕분에 챌린지' 참여 등을 통해 코로나19 구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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