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우리 계발’의 시대, 협업의 중요성 ‘실리콘밸리의 최고 기업은 어떻게 협업하는가’ 출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세계는 더 이상 답이 하나인 세상이 아니며, 어느 분야든 답을 찾아 나가는 여정에서 한 명의 천재에게 의존할 수 없다. 타인과의 나눔, 다른 조직과의 협업 없이는 어떠한 성취도 하기 힘든 초연결 세상이 도래했고, 인류는 '자기 계발'이 아니라 '우리 계발'에 힘써야 한다.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협업의 중요성을 담은 신간 '실리콘밸리의 최고 기업은 어떻게 협업하는가'를 출간했다.

협업은 일상이 되고 있고, 개인과 개인의 협업을 넘어 분야와 분야의 협업이 요구되고 있다. 협업하는 사람은 조직 전체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며, 생태계 전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 다름을 연결해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하고 충돌이나 갈등이 있을 경우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휴먼 스킬도 있어야 한다.

이런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NLP가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NLP는 상담분야에서 소개됐고 코칭 분야에서 응용되는 수준이나, 실제 NLP는 팀빌딩, 조직개발 등 인재육성의 전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실용지식이다.

이 책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Neuro-Linguistic Programming를 어떻게 성인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딜츠는 미국에서 NLP University와 딜츠 전략 그룹을 이끌며 NLP를 활용한 기업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코칭 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아주대학교 이상엽 교수는 '좋은 책을 독자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NLP는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성공 요인 모델링 워크숍에 참여하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