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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노상현, 1세대 재즈보컬 ‘김준’ 소개

월간 색소폰에 연재 중인 노상현 갤러리의 2021년 신년호에 기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월간 색소폰에 연재 중인 코리안 재즈 사진전의 22회 차 주인공은 천부적인 재능에 재즈 보컬 김준이라고 밝혔다.

김준은 한국의 정통 재즈를 지키고 있는 원로가수며 대한민국 재즈 1세대 멤버로 가수이자 작곡가다.

김준은 1940년 평북 신의주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예그린악단 합창단원 및 쟈니브라더스라는 보컬팀의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 쟈니브라더스 명의로 발표한 곡 빨간 마후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에는 정통 재즈 공연 위주로 활동한다. 이후 80년대부터는 주로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패티김, 장미화 등의 곡을 쓰기도 했다.

K.J.C창립회장, 고문을 역임했고 수원여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지속적으로 재즈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준 재즈 클럽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강사로도 활동해 재즈 보컬과 작곡가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다.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 개인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 망상,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개인전 '기억들' 등을 개최했다. 주요 작품집은 'sleepwalk 노상현in newyork(', 'wellington 바람의도시', 'manhatt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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