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 제2회 온라인 경매 완료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경매 성공적으로 완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종합 아트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지난 2020년 12월 29일 제2회 아트투게더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온라인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아트투게더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경매는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모두를 위해 준비했으며, 고생한 나에게 혹은 곁에서 함께해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영원한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을 선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경매를 기획했다.

이번 경매는 현대 일본 미술계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 색면 추상화가 '하태임', 네오팝 아티스트 '마리 킴'의 작품이 출품됐다.

다카시 무라카미의 'An Homage to monopink 1960A'는 210만원에 시작해 15회 경합 후 320만원에 낙찰됐다. 반복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미소 띤 꽃으로 역설적으로 상징화한 작품으로 마치 미소를 강요하는 듯한 기괴함을 유발하는 코스모스 이미지에서 '친숙한 낯설음'을 의도한 작품이다.

'컬러밴드'로 유명한 하태임의 'Un Passge'는 200만원에 시작해 20회 경합 끝에 315만원에 낙찰됐다. 하태임의 작품은 뉴스나 드라마 등 매체에도 자주 등장해 대중들의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2018년 6월 진행된 트럼프-김정일 북미정상회담 당시 CNN등 주요 미디어의 생중계 화면에 등장해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마리킴이 제작한 'Red hat'은 700만원에 시작해 19회 경합 후 이번 경매 최고가인 830만원에 낙찰됐다. 빨간 모자를 쓴 눈 큰 소녀 '아이돌'이 검정색 핸드백을 들고 있는 작품이다. 마리킴은 국 내외를 넘나들며 정기적인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 미술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작가다. 아트의 범위가 허용하는 다양한 장르의 전방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엔터사인 YG와 코스메틱사 페리페라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후 자신만의 아트토탈 브랜드를 론칭한 작가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세 작품은 20회가 넘는 치열한 경합 끝에 100% 낙찰률을 기록하며 새 주인을 찾았다.

아트투게더 경매서비스는 국내 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저렴한 플랫폼 이용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으며 타 경매사들의 경매 수수료 15~18%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10%의 낙찰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경매프리뷰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트투게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온라인 프리뷰로 진행됐으며, 작품과 관련된 궁금한 점을 Q&A로 남기면 전문가들의 실시간 답변도 받을 수 있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트투게더를 운영하는 투게더아트의 이승현 대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술시장 역시 온라인 위주로 상황이 재편되고 있다'며 '미술품 시장의 활성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