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개국 출시한 신개념 AR 영어 장난감 ‘퍼니즐’ 국내 론칭

아이가 단어카드로 직접 만든 애니메이션이 AR증강현실로 살아 움직인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AR기술을 접목한 3D영단어카드 '퍼니즐'을 개발한 그린라이즈가 올해 2월 사전예약 1차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5일부터 정식으로 제품을 론칭했다.

퍼니즐은 유초등 시기(6~9세)에 필수로 배워야 할 단어카드로 증강 현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창의력 KIT다. 유아층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 구성을 토대로 AR애니메이션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약 3년간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미국, 유럽 등지 전 세계 30개국 출시됐다.

퍼니즐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각 요소를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64개의 영어 단어 카드로 구성됐다. 무려 100만 가지가 넘는 다양한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어 두뇌발달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소리가 재생되는 사운드카드 중 English 영어 카드를 놓으면 화면에 보이는 영어 단어를 원어민의 네이티브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영어, 코딩, 창의력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영단어카드를 골라 문장을 만들어, 퍼니즐 전용 AR 앱 카메라로 카드를 비추면 해당 문장에 맞는 AR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카드를 놓을 때마다 AR 앱에 즉각적으로 3D 그림이 나타나고 액션을 취하기 때문에 사용자인 유아가 그에 반응해 보다 인터랙티브 한 언어 학습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녹화 기능을 이용해 아이가 직접 구현한 스토리들을 모두 녹화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단순히 시청만 해야 하던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퍼니즐을 통해 어떤 생각이든, 어떤 상상이든 그것을 모두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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