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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팟캐스트를 엮은 책,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돈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됐는가
부의 대이동 시대, 돈의 과거와 현재를 알면 새로운 기회가 보인다
전 세계를 강타한 진짜 돈 이야기, 미국판 지대넓얕을 책으로 만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250만명을 열광시킨 화제의 경제 팟캐스트를 엮은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를 출간했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기자인 제이컵 골드스타인이 5000년 돈의 시대를 종횡무진하며 엮어낸 가장 독창적이고 놀라운 돈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최근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테슬라의 투자 발표 이후 주요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으로 비트코인은 결코 돈이 될 수 없다며 거품이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과연 비트코인은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대전환을 맞고 있는 이 시기에 과연 새로운 부의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 '월스트리트저널'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전 세계 250만명이 구독하는 경제 분야 팟캐스트 다운로드 1위 '플래닛머니'의 진행자 제이컵 골드스타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폐의 발명부터 주식시장의 탄생, 리먼 브라더스 사태, 비트코인 열풍까지 돈의 발전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008년 사상 최대의 금융위기로 수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파산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이를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했다. 경제 위기란 왜 생기고, 어떤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고 어떤 사람들이 돈을 잃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돈의 역사를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과연 돈은 진짜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매일 같이 돈을 벌고, 돈을 쓰고, 돈을 걱정하는 시대에 과연 돈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관한 물음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돈이 금이나 은처럼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에 따라서 새롭게 돈으로 선택되는 것이며 그에 따라 새로운 부의 기회 역시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대 중국부터 중세 프랑스, 근대 미국 등 5000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일어난 경제 성장과 침체 뒤에 숨은 돈의 역할을 밝힌다. 단순히 화폐는 금화에서 종이 지폐로, 종이 지폐에서 전자화폐로 기술의 발달에 따라 물리적인 형태만 변화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돈으로 선택하냐에 따라 새로운 부가 형성되고 때로는 몰락하는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낸다.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는 5000년 부의 흐름과 대전환을 꿰뚫는 인사이트를 제시함으로써 부의 기회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날 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모든 사람과 돈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부의 기회를 잡고 싶은 독자라면 놓치지 않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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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