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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 공모 3건 진행

4월 조기 공모 시행으로 침체된 전통예술계에 활력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통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공연을 지원하는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 공연기획안 공모' △뛰어난 기량을 가진 중견 예술인을 통해 순수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전통예술 상설공연 - 출연자 공모'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전통공연을 활용해 지역 전통예술 수요 확산에 도움을 줄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 - 작품 공모' 등 내용과 대상을 세분화한 세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컨템퍼러리 시리즈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을 통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에 힘써 왔다.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받기 위해 2019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시작해, 민요가 K-pop의 원류라 주장하는 신이나 올스타즈의 '진짜 원조 K-pop 나이트', 60년대 고전영화와 판소리를 결합한 판소닉의 '필름 판소리, 춘향' 2개 작품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기획안 공모는 다년도 연속지원 방식을 통해 최대 3년간 단계별 심사를 거쳐 작품 제작과 공연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장르와 형식에 구애 없이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미발표 신작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기획안은 500만원 정액 지원을 받으며, 11월 중간발표에서 발전 가능성을 평가받아 2022년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무대를 통해 제작 지원을 받는다. 초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3차 연도까지 추가 공연 지원을 받는다.

중견 예술인의 활동 지원과 순수 전통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의 출연자 공모는 기악, 성악, 무용 등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상(경력 15년 이상)의 중견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15명의 출연자는 출연료 및 무대 운영, 홍보 등 공연을 위한 일체 비용을 지원받아 9월~10월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에 각 1회 출연한다. 신진에 초점을 맞추는 대부분의 지원사업과 차별화돼 중견 예술인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품격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9일(월)부터 4월 23일(금)까지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콘텐츠 재공연 지원'은 발표됐던 전통공연예술 분야 우수콘텐츠가 단발성으로 묻히지 않도록 창작 활동의 연속성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작품 공모는 민간 또는 공공의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통예술 창작작품을 보유한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4000만원 이내 차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공연장과 연계해 각 3회씩 공연을 올린다. 공모 접수는 5월 10일(월)부터 5월 14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안, 출연자, 작품 등은 올해 하반기(9월~12월) 약 30회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통예술인의 활동 기회 제공과 전통공연에 목마른 관객의 기대를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예술의 창의성, 아름다움을 전해줄 예술가와 단체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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