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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지구의 날’ 맞아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캠페인 추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의 온라인 론칭 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제시해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론칭 행사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봉사활동'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화상 연결을 통해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성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아프리카TV와 협업해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함께 성동구 고산자교부터 살곶이공원까지 플로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대중 참여를 유도했다.

이 밖에도 약 10여 개 센터가 현장 연결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진행되는 데이터 플로깅 활동, 환경운동연합이 개발해 진행하고 있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 소창손수건 제작 및 나눔 활동 등이 진행됐다.

전국 자원봉사센터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선다.

17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228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안녕 캠페인을 통한 탄소 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자원봉사 활동은 1365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평창올림픽, 강원 산불, 코로나19 대응 등 국가적 행사 및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맞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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