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 8월 13일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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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가 큰 기대를 모으는 일본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EVANGELION:3.0+1.01 THRICE UPON A TIME)'를 8월 13일 일본 밖 해외 시장에 독점 공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일본 박스오피스를 모두 휩쓴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신 고질라(Shin Godzilla)를 연출한 일본의 전설적 크리에이터이자, 시나리오 작가 안노 히데아키(Hideaki Anno) 총감독 지휘 아래 츠루마키 카즈야(Kazuya Tsurumaki), 나카야마 카츠이치(Katsuichi Nakayama), 마에다 마히로(Mahiro Maeda)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프라임 비디오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전작인 에반게리온 서(EVANGELION:1.11 YOU ARE (NOT) ALONE.), 에반게리온 파(EVANGELION:2.22 YOU CAN (NOT) ADVANCE.), 에반게리온 큐(EVANGELION:3.33 YOU CAN (NOT) REDO.)도 240여개국 팬들에게 공개해 마지막 편인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기릴 계획이다.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인조인간이자 휴머노이드 전투병기인 에반게리온과 대재난이 덮친 지구에 등장한 미지의 생물체 '사도(angel)'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최신 영상 기술을 활용해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캐릭터들의 성격과 관계를 극대화했으며 오가타 메구미(Megumi Ogata), 하야시바라 메구미(Megumi Hayashibara), 미야무라 유코(Yûko Miyamura) 등 전작에 참여한 성우들이 모두 등장한다. 프라임 비디오는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10개 언어로 더빙하고 28개 언어로 자막을 입혀 공개할 예정이다.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1995년 TV 전파를 탄 이후 일본 팝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장르의 위상을 높였다. 2007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Evangelion: New Theatrical Edition)으로 다시 탄생한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인 에반게리온 다카포는 올 3월 일본 극장에서 상영돼 각종 기록을 갱신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고, 2021년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프라임 비디오는 일본에서 현재 상영하는 버전에 일부 장면을 수정한 최신 버전으로 에반게리온 다카포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싱 프라임비디오부 부사장 브래드 빌(Brad Beale)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수년 동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며 마지막 편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며 '전 세계 프라임 회원에게 걸작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다카포와 전작 3편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전 세계 에반게리온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극장을 찾기 어려운 상황을 맞아 해외 팬들에게 되도록 빨리 에반게리온을 선보일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라임 비디오를 파트너로 맞아 에반게리온을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시청 경험을 원한다면 대형 TV 스크린으로 감상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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