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문화관광재단, 2018 지식공유포럼 ‘문화자생을 위한 조건들’ 개최

문화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 문화자치와 문화분권을 위한 역할에 대한 토론 진행

(이슈투데이)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3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청송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청송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18 지식공유포럼 ‘문화자생을 위한 조건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문화자생을 위한 조건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국 기초지역문화재단, 전문지역문화예술인, 지역활동가, 지역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지자체의 문화를 자생시키기 위한 협치 방법과 문화기본법이 언급하는 진정한 지역의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위한 역할들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지난 29일 포럼은 기조연설, 사례발표, 발제, 정책제안, 종합토론으로 진행됬다.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삶의 전환을 위한 문화, 문화적 재생, 지역재단의 역할’, ‘농촌기반 지역문화재단의 길찾기’, ‘문화협치와 마을자치를 만드는 지역문화재단’ 성공사례발표, ‘지역문화교육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정부와 지자체, 재단간의 역할과 기능’이란 정책제안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또한 경북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포럼인 만큼 이번 포럼을 준비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대표문화콘텐츠인 청송백자 보부상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오래된 단지’의 가마번조 신 중 보부상 행렬과 청송백자 가마소성, 소원장작 넣기, 청송백자 파기 등 공연과 체험 등을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30일에는 청송지역의 주요 문화예술관광지인 김주영 문학관과 야송미술관 관람 등 지역문화탐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정부의 국정방향인 자치분권과 관련하여 생활문화정책이 반영된 지역민 주도의 문화정체성을 형상화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고유의 문화정책을 확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격차 해소, 지역문화 자생력을 확보해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단체들간 협력 강화 및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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