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페스트북이 펴낸 김정순 작가의 소설 '부산 세탁소: 꿈을 찾은 온일덕'이 교보문고 POD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은 주인공 온일덕이 운영하는 부산 세탁소를 중심으로 그녀의 삶의 변화와 자기발견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내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온일덕의 여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저자 김정순은 부산 출신으로, 36년간 과학 교사로 재직했다. 퇴직 후 단편소설 '모태솔로 정딸기', 시집 '런던에서는 보랏빛 쟈켓을 입어야 해요'를 출간했다. 김정순 작가는 '흔들리는 이들을 위로하려 책을 썼다. '부산 세탁소'를 읽으며 삶의 주체성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을 '한 여성의 꿈을 향한 끝없는 여정이 담긴 감동적인 성장소설'이라고 평가했다. 독자들은 서점 리뷰를 통해 '오랜만에 깊이 몰입하게 되는 소설이었다', '부산 세탁소의 온일덕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가 현대적인 문제를 직시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첫 번째 모델로 '책과 독서, 도서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국민의 독서율 향상과 문해력 증진을 위해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전파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도서관협회의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인, 기업인, 정치인 등의 선한 영향력과 파급력이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특별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활용하는 포스터에는 사회 저명인사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국민에게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권유하는 모습이 담긴다. 그 첫 번째 모델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국립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5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5월 경매가 개최된다. 73점, 약 74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는 한국화 및 고미술을 제외한 국내외 근현대 작품 만으로 꾸려진다. 격동의 한국 미술사를 관통해 온 근현대 화가 김창열, 권옥연, 황염수, 남관, 최욱경의 작품과 한국 화단에 방점을 찍은 주요 단색화 작가 박서보, 정창섭, 이우환, 정상화, 하종현의 작품 그리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미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이강소, 이건용, 이배, 전광영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 또 국내외 컨템포러리 작가 우국원, 이수경, 루이스 보넷, 훌리오 라라즈, 마유카 야마모토, 에가미 에츠의 작품도 다양하게 출품된다. 경매 프리뷰는 5월 11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5월 22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