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한복패션워크앤드’ 10월 9일 진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구로시장이 구로시장의 특성화 아이템인 한복의 패션거리를 활성화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복패션위크앤드'를 10월 9일(토)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복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 전통놀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와 학부모 한복 체험 및 기념사진 촬영도 있어 한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복을 더욱 알리고 구로시장의 패션거리의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구로시장은 구로4동 736-1 일대에 4776㎡ 규모로 조성된 구로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1962년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돼 현재는 의류 신발 잡화와 먹거리 상점들로 구성돼 있다.

개장 당시에는 한복 점포만도 100여 개로 구로공단과 함께 번성해왔다. 구로시장 한복 매장들은 우크라이나 조선인들에게 한복을 전달하거나 중국교포 결혼식 때 한복을 지원하는 홍보 마케팅 등으로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복의 중심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및 준비 중인 구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은 '구로시장은 2016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의미가 큰 전통시장으로 이번 행사로 코로나로 지친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활력을 줬으면 좋겠다'며 '구로시장의 대표 상품인 한복을 패션쇼를 통해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패션거리가 더욱 붐비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달했다.

구로시장은 최근 다다익선 캠페인의 하나로 제로페이,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등의 결제가 가능한 QR코드 부착 상인 신분증을 배포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안심 매장 캠페인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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