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늘은,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소리 여행’ 콘텐츠 시작

“시각장애청년도 유튜브 통해 여행을 떠나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유튜브 ‘오디아 AudiA’ 채널 통해 발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소리로 떠나는 여행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콘텐츠 채널 '오디아 AudiA'를 통해 기존 '그림'을 읽어주는 '소리 미술관'에 이어 새로운 문화예술인 소리로 떠나는 '여행' 콘텐츠를 추가해 시각장애청년이 더 많은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리 여행'은 다양한 관광명소를 눈으로 보지 않아도 마치 실제로 여행을 하는 것처럼 내레이션을 통해 여행지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한 오디오 기반의 콘텐츠다. 기존 '소리 미술관'과 달리 '소리 여행'은 저시력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이미지 자료를 추가했고, 상황극을 통해 여행지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여행지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리 여행'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오디아 AudiA'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둘째 주에는 기존의 '소리 미술관'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오디아 AudiA'는 오디오(Audio)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유튜브 검색창에 '오디아'를 검색하면 만날 수 있다. 현재 '소리 여행' 콘텐츠는 창경궁 1, 2편이 공개됐으며, 10월 넷째 주 금요일에는 '소리 여행-남산' 편을 만날 수 있다.

사단법인 '오늘은'은 '오디아 AudiA'를 통해 시각장애청년이 즐길 수 있는 미술, 여행 외 추가적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 제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미디어

더보기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올해도 찾아간다… The Zenith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오는 26일 부산과 인천의 자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스윙앤쉐어(Swing&Share)’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전원이 참여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직접 입주 단지를 찾아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팬 사인회를 통해 재능과 추억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7월 천안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당시 선수들의 적극적인 팬서비스에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로 브랜드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산건설은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와 인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에서 동시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이번 행사장소를 부산과 인천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두 지역이 자사의 핵심 사업지이자 향후 주택 공급이 활발히 예정된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평소 설계, 품질, 입주 후 서비스 등 전반에 걸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