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제8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개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8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5일간 다양한 장르의 재즈로 진행되는 부산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8회 차에 접어들었다. 5일간 매일 다른 뮤지션들의 무대로 준비됐으며 재즈와 국악을 함께 접목한 무대, 한국의 최고 블루스 밴드의 연주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대한민국 블루스의 양대산맥이자 블루스의 거장 '신촌블루스'와 '김목경 밴드',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밴드,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고래야', 재즈와 국악을 횡단하는 슈퍼밴드 '신박서클' 등 매일 다른 아티스트만의 무대가 준비됐다.

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26일 대한민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대중음악의 큰 획을 그은 신촌블루스의 무대로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연다.

27일은 JTBC '슈퍼밴드'에서 남다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과 관객을 사로잡은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무대로, 라이브 세션과 감성이 함께하는 재즈와 팝 무대를 준비했다.

28일은 전통음악과 대중음악, 그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 극음악을 선보이는 '고래야' 밴드의 무대가 열린다. 고래야는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로 이루어진 국악/월드 뮤직 그룹이다.

29일 재즈와 국악을 횡단하는 슈퍼밴드이며,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개성 있는 음악을 하는 4인조 밴드인 '신박서클'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30일 공연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 밴드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블루스 뮤지션 김목경은 블루스의 성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에 아이아인 최초로 초청을 받아 무대를 선 블루스 뮤지션이다.

10월 26일부터 5일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취학아동 이상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객석 거리두기,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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