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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빼앗긴 아이들, 굿피플과 함께한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이슈투데이) 2018년 연말연시를 맞아 MBC가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꿈을 빼앗긴 아이들’을 선보인다. 기아와 질병, 아동노동 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새롭게 하는 작은 출발점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국제구호 개발 NGO 굿피플이 함께 했다.




MBC와 굿피플이 찾은 곳은 아프리카 말라위.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이라고 불리지만, 인구의 약 40%는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며, 1,000명 중 약 53명의 아이는 5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말라위 마칸디 지역에서 만난 11살 소년 치소모는 자기 몸만 한 무거운 상자를 들고 종일 마을을 돌아다니며 걷고 또 걷는다. 하루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번 돈은 200콰차, 약 300원이다. 치소모는 돌아가신 아빠와 병원에 계신 엄마를 대신해 가정을 이끄는 소년가장으로, 두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가정형편으로 학교도 그만두고 자연스레 꿈도 포기해버린 치소모. 그런 치소모의 꿈은 무엇이며, 언제 다시 꿈을 되찾을 수 있을까?




촐루 지역에서는 금방이라도 터질듯 한 배를 가진 9살 소녀 에스나트를 만났다. 9살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작은 체구에 불러오는 배에 거동이 힘들어 집 앞에 앉아있는 것이 하루 일과의 전부인 에스나트. 엄마는 돈 될 물건을 팔아 치료에 나섰으나 원인도, 병명도 알 수가 없었다. 기운을 잃어가는 에스나트를 위해 소일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매일 밤 기도하는 엄마는 ‘아이를 큰 병원에 데려가 보는 게 소원’이라며 눈물을 흘리는데.




한편 말라위 아이들의 꿈의 터전인 학교는 너무나 열악하다. 작은 교실에 백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차가운 바닥에 앉아 교재는 물론 공책과 연필도 없이 수업을 듣는 현실. 이 현장의 절실함을 배우 김규리가 직접 보고 느끼고 왔다.




MBC와 굿피플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의 여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꿈을 빼앗긴 아이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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