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에서 찾는 한국음악의 정체성 ‘반도’ 공연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을 10월 20일 올린 데 이어 11월 24일 '반도(BANDO)' 공연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22년 공연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반도'의 공연 '반도(BANDO)'는 '과연 우리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컨템퍼러리 음악 프로젝트의 첫 행보다. 서로 다른 음악적 출발점과 활동 경력을 이어온 네 명의 연주자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지금 발 딛고 서 있는 한반도라는 공간적 공통점에서 새로운 한국음악의 실마리를 찾아내고자 한다. 

 

공연 '반도(BANDO)'는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로 인해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평야를 걷다 보면 산을 만나고, 산을 넘으면 바다가 펼쳐지는 한반도를 소재로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표현하는 곡을 만들고 영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반도'의 음악이 처음 소개됨과 동시에 첫 번째 정규음반 '반도지형도' 발매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은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새로운 실험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 새로운 밴드의 음악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더보기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전 철인3종 전 종목 석권... 종합 우승으로 대회 2연패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철인3종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최초 3관왕의 역사를 써나갔다. 10월 18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철인3종 남자 일반부 개인 경기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53명의 선수들과 경쟁 끝에 권민호 선수가 1시간 47분 16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박상민 선수가 1시 48분 20초로 은메달, 최규서 선수가 1시간 48분 53초로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금·은메달 및 상위권 기록과 함께 남자 일반부 단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2024년 105회 전국체전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계룡건설 철인3종의 위상을 드높였다. 10월 19일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박찬욱 선수와 권민호 선수가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 선수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릴레이 결과를 종합 합산한 결과 전 종목 석권, 2년 연속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전 철인3종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계룡건설 철인3종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