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하이키·청년리더 500인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프로젝트 ‘담마토크’ 개최

4월 4일, 학여울역 SETEC(세텍) 3관 특설무대에서 열려
K팝 스타 하이키(H1-KEY)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상담 토크 콘서트
‘세대 공감 포용의 장’ 형성 통해 각종 청년 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처방 제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청년리더 500인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마음챙김 프로젝트 '담마토크(Dhamma talk)'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담마토크'는 명상과 같은 한국 전통 정신문화를 활용해 청년리더들과 함께 K팝 스타 하이키(H1-KEY)의 맴버 4인(서이, 리이나, 휘서, 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정신건강과 마음관리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있는 하이키(H1-KEY)는 지난 2023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꽃으로 피어난다는 가사와 같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이키는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로 정식 임명되는 등 음악활동 외에도 다방면에 걸쳐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멤버 전원이 2000년 이후 출생자들로 구성돼 있어 청년들과 강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담마토크를 통해 하이키만의 아이돌 멘탈 관리법을 알아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나 어려움 등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 해법을 찾아본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전통,불교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거 유치해 전통,불교문화 유산 보존 및 전파를 강화하고, 2024년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불교의 핵심 가치와 원리를 반영한 대안 제시를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포용의 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전통문화 유산과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과 함께 청년들의 마음관리를 통한 사회 불안 축소 및 사회 안정성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담마토크'와 함께 전통,불교문화를 응원하는 시민을 비롯해 스님 및 관련 업계 종사자(소상공인)가 한자리에 모여 전통,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극락도 樂이다'가 진행된다. 찬불가 위에 EDM (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히며 인기몰이 중인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DJ로 출연한다. 

 

다음날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청년들의 고민 상담 및 마음 수행 관련 맞춤형 명상 안내를 위한 명오 스님(동학사 승가대학장)의 '붓다 입멸 에피소드 연구', 월호 스님(행불선원 선원장)의 '아미타 명상×아바타 명상', 범정 스님(화엄사 승려)의 '힙한 불교', 하림 스님(부산 미타선원장)의 '붓다의 길은 명상과 치유의 길이다', 준한 스님(홍대선원)의 'Circle Talk' 등의 릴레이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명상에 대한 법문과 일상에 연결될 수 있는 수행을 연속 챌린지로 전개하는 홍대선원(JustBe Temple)의 300배 클럽 등 수행 챌린지 프로그램도 병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측은 '담마토크'가 청년 자살률 급증, 은둔 청년(히키코모리) 문제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에서 지속적인 마음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사회적 처방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며, 또한 한국 전통,불교문화 중에서도 명상(마음챙김)의 상징성을 전 세계에 알려 전통,불교문화에 대한 홍보와 이해도를 상승시키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힐링과 쉼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들의 마음 수행에 대한 세대 공감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 신청은 연계프로그램인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bexp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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