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렌디 타이베이 - 잼잼 아시아’ 국가 간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음악 교류 촉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2024 트렌디 타이베이 뮤직 엑스 이노베이션(TRENDY TAIPEI-Music X Innovation)'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음악 및 TV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음악 공연, 디지털 마케팅 및 기술 산업과 관련된 13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구성된 대규모 다국적 페스티벌의 파일럿 버전이다. 100여 단체의 음악 공연과 50개 이상의 포럼 및 연설이 개최되어 타이베이의 문화적 다원주의와 혁신 정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잼잼 아시아(JAM JAM ASIA)'는 9월 7일과 8일에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50개 그룹의 뮤지션이 아시아 음악 교류와 대만 음악의 국제화 홍보를 지원한다. 이 페스티벌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과 예술의 합일이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와 팬들이 모여 음악의 열정을 즐기는 자리다. 

 

스타 라인업에는 스타를 만들어준 시그니처 작품 '굿나잇, 오조사마(Good night, Ojosama)'를 공연할 한국의 ASMRZ와 이국적인 풍미의 음악을 선사할 일본 밴드 코디 리(Cody Lee), 빌리롬(Billyrrom)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태국의 폴리캣(Polycat)과 온리 먼데이(Only Monday), 베트남 랩의 여왕 수보이(Suboi), 일본의 시럽(SIRUP)과 하쿠비(Hakubi)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준다. 아시아 리미티드 공동 출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만의 티크 빅밴드(Thick Big Band)와 코디 리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한편, 대만의 뉴 힙합 스타 ddkogi88 및 BSB, 한국의 여성 보컬리스트 다다(DADA)가 함께 공연을 하면서 문화 간 음악적 교류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다. 

 

이벤트 및 티켓에 대한 자세한 소식과 정보는 트렌디 타이베이 공식 홈페이지(https://trendy.taipei) 또는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trendytaipei)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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