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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 단장 타이거 우즈, 우리말도 수준급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과 부단장이 나란히 한국어로 인사, 재미와 놀라움 선사

 

2019년 12월로 예정된 프레지던츠컵의 미국팀 단장 타이거 우즈가 프레드 커플스, 스티브 스트리커, 잭 존슨을 부단장으로 지명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세계 연합팀(유럽 제외) 간의 골프 대결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된 바 있다.

 

단장 타이거 우즈를 필두로 현재(2019년 2월 13일 기준) 프레지던츠컵 3위로 투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브라이슨 디샘보, 프레지던츠컵 7위로 프레지던츠컵, 라이더컵을 비롯한 대회 경험이 풍부한 맷 쿠처가 미국팀 선수단으로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19 프레지던츠컵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한 팀이 될 가능성이 유력한 PGA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말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해 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이후, 아직도 전 세계 골프 팬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그를 이을 차세대 플레이어로 선정된 골프 필드 위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샘보. 현재(2019년 2월 12일 기준) ‘PGA FEDEXCUP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맷 쿠처. 호쾌한 장타와 진정으로 골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골프 선수, ‘골프계의 신사’ 프레드 커플스까지 PGA 무대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에 의하면, 화보 촬영, 선수 인터뷰와 더불어, 아직 출시되지 않은 브리지스톤골프의 e12 볼 광고 촬영을 위해 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대적인 이벤트를 맞아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의 한국 수입 총판을 담당하는 석교상사(사장 한재영)는 한국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PGA를 대표하는 골퍼들이 한국어로 직접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 브리지스톤골프 일본 본사, 미국 지사, 선수 측 에이전시와의 긴밀하면서도 오랜 사전 협조를 통해 이 이벤트를 극적으로 성사시켰다.

 

선수들은 조금 어눌한 발음이지만 “브리지스톤골프 좋아요”, “타이거 우즈 볼 좋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박” 등 밝은 표정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TV, SNS를 통해 이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놀랍다는 의견과 함께 “좌아요”, “치고에요”, “Say hey bug manE but you say yo” 등 광고 영상 속 미국 골퍼들의 발음을 따라 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브리지스톤골프 한국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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