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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비상장 주식자문 서비스 개시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 기회 확보와 보유한 해외 비상장 주식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에서 2월 개시하는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는 국내 기업, 운용사, 금융기관 및 사모/벤처 캐피털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주식인수/매각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몇 년간 국내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비상장 주식 투자는 확대된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기 발행된 금융상품의 거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은 국내와 달리 비상장 주식도 세컨더리 시장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세컨더리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 회전율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박신화 글로벌투자금융부서장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내 해외 법인 네트워크와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 및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통해 현지화된 커버리지 기반을 구축해 왔다”라며, “금번 글로벌 비상장 주식 자문 서비스 역시 미국 법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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