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 IWC 2025에서 올해의 위스키, 올해의 증류소,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 3관왕 달성

균형감과 복합성으로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한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셰리

카발란(Kavalan)이 제16회 국제위스키대회(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IWC)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 성과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대만을 대표하는 증류소인 카발란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위스키', '올해의 증류소',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의 위스키 수상으로 내년 수상자가 발표될 때까지 '골든 배럴 트로피(Golden Barrel trophy)'를 보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모든 제품은 원산지, 카테고리, 알코올 도수(ABV)에 대한 정보 제공 없이 엄격한 이중 블라인드 테이스팅(double-blind tasting)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음에 8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개별적으로 평가되었다.

 

맥스 솔라노(Max A. Solano) IWC 대회 디렉터는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된 솔리스트 피노(Solist Fino)에 대해 "균형감과 복합성이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했다"면서 "다른 품종 사이에서 돋보인 세계 최고 수준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와이티 리(YT Lee) 킹카(King Car) 회장은 카발란이 '위스키 대회의 올림픽'으로 알려진 IWC에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리 회장은 "IWC는 각 카테고리별로 금, 은, 동메달 각 1개만 수여되기 때문에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여겨진다"면서 "전 세계 위스키 우수성의 기준이 된 대회에서 최고 영예를 안게 되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위스키 마스터 아담 에드먼슨(Adam Edmondson)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테이스팅 노트:

 

"향은 망고, 복숭아, 구운 파인애플의 향이 퍼지고 아몬드, 말린 무화과, 오크 스파이스의 향이 층층이 쌓인다. 맛은 플럼, 브랜디드 체리,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맛이 느껴지고 피노 셰리의 드라이하고 섬세한 풍미가 돋보인다. 피니쉬는 커피, 샌달우드, 말린 시트러스의 향이 오래 여운을 남긴다."

 

IWC 2025 상위 15 이름을 올린 카발란 위스키 품종:

 

1위 – 솔리스트 피노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7.04점

 

9위 – 솔리스트 만자니아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95.78점

 

11위 – 솔리스트 팔로 코르타도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5.68점

 

 

카발란 수상 내역:

 

올해의 위스키(Whisky of the Year):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셰리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 - 97.04점

 

올해의 증류소(Distillery of the Year):

 

카발란 증류소 - 92.78점/평균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Master Distiller of the Year):

 

제로즈 양(Zerose Yang) - 연구개발 부서장

 

 

골든 배럴 트로피(Golden Barrel Trophy)

 

올해의 위스키 수상자로 선정된 카발란은 다음 해 수상자가 발표될 때까지 골든 배럴 트로피를 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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