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E 에너지가 bp의 카스키다(Kaskida) 부유식 생산 설비(FPU) 프로젝트의 시운전 서비스 제공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로젝트의 EPC(설계, 조달, 건설) 솔루션 제공업체인 시트리움(Seatriu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GATE 에너지는 bp가 지명한 시운전 제공업체로서 시트리움의 프로젝트 진행 계획에 맞춰 전체 시운전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크 마이어(Mark Myhre) 게이트 에너지 시운전 부문 사장은 "카스키다 프로젝트에서 시트리움과 협력하게 된 것은 이전 심해 개발 프로젝트에서 구축해 온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bp의 아르고스(Argos) 플랫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스키다 프로젝트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헌신과 기술적 역량을 제공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카스키다 프로젝트는 갤버스턴에서 약 200마일 떨어진 키슬리 캐니언(Keathley Canyon) 지역에 위치한 신규 심해 개발 사업이다.
리 조던(Lee Jordan) 게이트 에너지 CEO는 "아시아태평양(APAC)과 미국에 기반을 둔 당사의 통합 시운전 팀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활용해, bp가 심해 프로젝트에서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GATE 에너지의 범위에는 정적 및 동적 시운전, 시스템 완료 관리, 인터페이스 조정이 포함되며, 이 모든 작업은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기준에 따라 수행된다. 이번 계약은 GATE가 시트리움이 제작한 여러 부유식 생산 장치에서 쌓아온 시운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