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IG,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 층이 없는 멸균팩 출시

"세계 최초 알루미늄층 제거 멸균팩…한국서 지속가능 포장 새 기준 열다"

 

식품 포장 솔루션 선도기업 SIG는 한국에서 국내 최초로 '재활용 등급(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팩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알루미늄 층이 없는 풀 배리어 멸균팩으로, 브랜드가 공식 '재활용 가능' 라벨을 즉시 적용해 지속가능성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멸균팩은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상온 유통을 가능케 했으나, SIG의 혁신은 알루미늄 층을 제거하여 2중구조로 단순화하고, 최대 12개월의 상온유통기한을 제공한다. 우유, 주스, 가공유, 식물성 음료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냉장 보관 없이 풀 배리어 기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멸균팩이 기존 냉장용 게이블탑팩과 함께 수거•재활용 체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포장재를 적용한 국내 제품은 올해 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SIG KOREA 대표 조명현 사장은 " 한국의 재활용 기준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포장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멸균팩 내 알루미늄 층은 무게의 약 5%에 불과하지만 탄소발자국의 25%를 차지한다. 이를 제거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동시에 SIG 고객사는 즉시 국내 재활용 라벨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는 기존 SIG 충전 설비와 100% 호환된다. 소규모 설비 조정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며, 시간당24,000 팩의 충전 속도를 유지한다.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포장재와 기존 포장재 간 전환 또한 간단하게 이뤄진다.

 

SIG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안젤라 (Angela Lu) "이미 중국에서 2023년 이후 4억 팩 이상 판매돼 시장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한국 출시를 통해 브랜드가 지속가능 혁신을 주도하고, 눈에 보이는 친환경 효과로 차별화하며, 규제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IG는 제품 혁신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종이팩 수거 인프라와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를 개선,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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