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객의 발언권 강화, 새로운 성장 시대 공동 창조 - 2025년 체리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 성대하게 개막

찬란하게 빛나는 6개 대륙의 인재와 기술력이 양쯔강 유역에 모이자 전 세계의 이목이 우후에 쏠렸다. 10월 17일 '공동 창작•공동 정립(Co-Create•Co-Define)'이라는 주제로 공식 개최된 2025년 체리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2025 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에는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고객, 기자, 파트너가 모여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 사용자 생태계 모델을 목도했다.

 

5일간 크게 8가지 행사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서밋에서는 기술, 생태계 혁신, 그리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체리(Chery)의 창의와 사랑의 정신을 실체화한다. 전 세계 1772만 명의 고객을 대표하는 '브랜드 파트너'가 체리의 지원을 받아 혁신적인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직접 체험하거나, 체리의 지능형 비서인 아이모가 로봇(AiMOGA Robot)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반 지속 가능한 세상을 구상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정립했다. 우후에서 전 세계로, 고객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가 확산하고 있다.

 

기술이 현실이 되는 순간: 손에 닿는 미래

 

개막일 가장 화제를 모은 행사는 체리의 국제 마케팅 전략과 여러 브랜드의 미래관을 엿볼 수 있는 체리 인터내셔널 생태계 전시관(Chery International Ecosystem Hall)이었다. 이곳에서는 체리가 고객과 함께해 온 여정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모든 방문객에게 체리가 혁신과 협력을 통해 이룬 위업을 차근차근 되짚어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이야기의 이면에는 '기술력의 체리(Technological Chery)'가 버티고 있다. 실체화된 핵심 기술, 시각화된 스마트 제조 공정, 특정 상황을 재현한 AI 기술이라는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눠져 있는 이 전시관에서는 체리의 혁신 역량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핵심 기술 체험관(Core Technology Interactive Zone)을 방문하면 말 그대로 '미래를 만져볼 수 있다'. 체리 슈퍼 하이브리드(Chery Super Hybrid: CSH) 플랫폼의 투명 디스플레이는 정밀공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창수의 체리 스마트 팩토리(Chery's Smart Factory)에서 공수해 온 자동화 모델은 멋진 스마트 제조 공정을 시연한다. 하이브리드 기술, 전기차, 스마트 주행 기술을 탑재한 체리(CHERY), 익시드(EXEED), 오모다 앤 재쿠(OMODA & JAECOO), 아이카(iCAUR), 레파스(LEPAS), 럭시드(LUXEED)의 주력 모델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의 장관을 연출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소통을 통한 공동 이익 추구

 

체리의 강점이 기술이라면, 체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고객과의 긴밀한 유대이다. 이번 서밋에서 체리는 1772만 명의 고객을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창조(User Co-Creation)'라는 콘셉트를 강화했다.

 

인도네시아의 한 고객은 "모든 전시관에서 고객과 함께 창조하려는 체리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감탄했다. 프랑스의 한 기자는 "인터랙티브 전시관에서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었고, 특히 로봇과 로봇견이 인상적이고 고무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포괄적인 기술이야말로 체리가 전 세계에서 신뢰받는 원동력이라고 그는 평했다.

 

 

굳이 기술 전시관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체리가 고집하는 고객과의 공동 창조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무려 1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번 행사를 생중계하면서 전 세계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모든 순간을 공유하는 등 행사 반응도 뜨거웠다. 공동 창조를 위한 특별 소통 공간(coffee library)과 레파스 엘레강트 라이프스타일 부티크(LEPAS Elegant Lifestyle Boutique)에서는 자동차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가 실제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사용자 페스티벌(User Festival)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종, 국적, 그리고 구사하는 언어를 초월한 화합이 이루어졌다. 행사장에는 경계심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통일된 모빌리티 미래관으로 뭉친 친구들만 있을 뿐이었다.

 

 

100여 개 국가의 통찰력이 수렴되고 1772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2025 체리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은 단순히 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공동 생태계의 번영을 상징한다. 양쯔강이 바다로 흘러가듯, 체리의 세계화는 개방성과 포용성을 통해 발전을 거듭한다. 모든 고객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모든 선택은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한다. 앞으로도 체리는 전 세계 고객과 함께 공동 창조를 계속 이어가며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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