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스마트 시티 엑스포, 도시가 글로벌 변화를 이끌 것 촉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도시 및 스마트 도시 솔루션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서밋인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가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2025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43개국에서 2만 7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 어떻게 혁신적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도시의 시대(The Time for Citi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SCEWC 2025에서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전 세계적 노력에서 기술이 가진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AI 기반 도시 전시 구역에서 참가자들은 AI 기술이 전 세계 대도시의 솔루션 마련을 어떻게 가속하면서 변화의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우고 발렌티(Ugo Valenti) SCEWC 담당 이사는 "도시는 미래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는 복잡하지만, 정면으로 맞서며 실행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은 효율성뿐만 아니라 대도시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변화를 가속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도시는 이제 목적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를 통해 우리가 올바른 길에 있다는 사실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SCEWC는 EIT 어번 모빌리티(EIT Urban Mobility)와 공동 주최한 투모로우.모빌리티 월드 콩그레스(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와 투모로우.빌딩(Tomorrow.Building) 및 투모로우.블루 이코노미(Tomorrow.Blue Economy)와 함께 개최됐다. 행사에는 액시스 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cations), 벤틀리(Bentley), 다화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 다쏘 시스템즈(Dassault Systèmes), 델(Dell), 딜로이트(Deloitte), 구글(Google), iot 스퀘어드(iot squared),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SPIE, 우르바세르(Urbaser), 비올리아(Veolia) 등 1190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니키 그린버그(Nikki Greenberg), 케이트 오닐(Kate O'Neill), 카를로 라티(Carlo Ratti) 등 600여 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 생활, 거버넌스,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SCEWC 2025는 투자자와 연구 센터 및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약 350개 신생 기업을 연결하는 혁신 플레이그라운드(Innovation Playground)를 통해 미래 도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스타트업의 역할도 조명했다.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가 매년 도시 변화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이니셔티브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2025년 스마트 시티(Smart City of 2025)'상은 이탈리아 로마가 수상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사무총장을 지낸 마이무나 모하마드 샤리프(Maimunah Mohd Sharif)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장도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26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피라 데 바르셀로나의 그란비아(Gran Via) 전시장에서 제15회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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