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앨리, 열정과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성공 스토리

몰리 앨리(Molly Ally) 쭐랄롱꼰 대학교 동문인 라티 보웡몽콜삭(Rati Bowornmongkolsak), 초티마 미뭉탐(Chotima Meemungtham), 칸차닛 부파추언(Kanchanit Bupphachuen) 세운 식물성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석사 프로젝트로 시작해 수상 경력이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사람은 CU 이노베이션 허브(CU Innovation Hub) 지원을 받아 아시아인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우유 알레르기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공통된 열정으로 뭉친 공동 창업자들은 아시아 인구의 70%가 유당 불내증을 겪고 있지만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아이스크림이 없다는 점에서 사업 기회를 찾아냈다. 이들은 우유 대신 귀리, 아몬드, 두유를 사용하고, 코코넛 오일 기반 휘핑크림을 더해 만족스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할 때까지 끊임없이 실험을 거듭했다. 이러한 혁신으로 2025 TED 청소년 스타트업 챔피언십(2025 TED Youth Startup Championship)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inistry of Higher Education, Science, Research and Innovation)로부터 자금 지원도 받았다.

 

몰리 앨리는 CU 이노베이션 허브의 기술 지원을 받아 거친 식감, 얼음 결정, 짧은 유통기한 등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주요 문제를 극복했다. 특히 살균 과정에서 압력•온도•시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에멀시파이 통합 시스템(Emulsify Integrated System)'을 도입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15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한 부드럽고, 얼음 결정이 없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냈다.

 

몰리 앨리는 맛이 아주 좋으면서도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을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쓰고 있다. 태국의 스타트업 투자 오디션 프로그램 '샤크탱크 태국(Shark Tank Thailand)'에 소개된 후, 퀸 시리킷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Convention Center) 매장에는 아이스크림을 맛보려는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다. 창업자들은 공개 행사, 인터뷰, 건강식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매출의 80%는 더 서클(The Circle), 엠쿼티어(EmQuartier), 팍 실롬(Park Silom), 라마 9 병원(Rama IX Hospital) 등에 운영 중인 매장을 포함해 B2C로부터 나오고 있으며, 나머지 매출 20%는 B2B 파트너십을 통해 얻고 있다.

 

라티는 항상 창업을 꿈꾸며 살았다. 그는 꼼꼼한 사업 계획과 팀워크를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꼽는다. 라티는 재무•매장 운영•판매를, 칸차닛은 마케팅•브랜딩을, 초티마는 제품 개발•사무 운영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몰리 앨리는 단지 수익을 창출하는 것뿐 아니라 '행복의 분자(a molecule of happiness)'를 창조하는 걸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기쁨과 장기적인 웰빙을 동시에 선사하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혁신과 끈기, 그리고 진심 어린 목적이 어떻게 단순한 아이디어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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