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줌라이언, 아그리테크니카 2025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농업 솔루션

세계 최대 규모의 농업 기술 박람회인 아그리테크니카 2025(AGRITECHNICA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한 줌라이언(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홍콩 증권 거래소 종목 코드: 1157)가 농기구 본체와 다양한 농업용 부속 장비를 비롯해 총 9종의 전시품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줌라이언은 이번 출품을 기회로 삼아 하이브리드 및 지능형 농업 기술 분야에서 최근 이룬 성과를 과시했다. 또한 줌라이언의 전시품에서는 전 세계 농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이 회사의 부단한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줌라이언은 5번 홀에 네 가지 신에너지 장비(DV3504, DQ2604, DL1604 하이브리드 트랙터와 480마력 H7-600E 하이브리드 수확기)를 전시했다. 대규모 스마트 농업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160~350마력대의 하이브리드 트랙터는 강력한 출력, 뛰어난 연비, 진일보한 운전자 편의성을 자랑한다.

 

줌라이언의 주력 모델인 DV3504 하이브리드 트랙터는 독자 개발한 MIDD 분산 지능형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119kN의 견인력과 분당 227L의 유압 출력을 발휘한다. 이 장비는 대규모 농사에 필요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방음 운전석과 공기 주입식 좌석을 배치하여 운전자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한편, 줌라이언 DV3504 하이브리드 트랙터가 자율 주행 방식으로 써레질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시연 영상이 중국 현지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줌라이언은 Zpilot Pro 시스템을 원동력 삼아 경작과 파종부터 작물 관리와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사 과정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시연 장면은 다섯 가지(항공 드론 영상, 트랙터 전후방 카메라, 운전실 내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 화면으로 동시에 중계되었다. 이날 관람객들은 트랙터가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정하고, 다중 센서 조합과 초고정밀 위치 시스템의 지원으로 1cm의 오차 범위를 유지한 채 X자형 선회 같은 다양한 회전 동작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H7-600E 수확기는 뛰어난 성능 지표(작업 효율 20% 향상, 운전자 부담 30% 이상 완화, 변속 부품 70% 감소, 신뢰도 50% 이상 상승, 에너지 소비량 30% 감소)를 과시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대용량 지능형 콤바인 수확기인 이 장비는 480마력의 엔진과 11.55kWh 배터리의 결합으로 6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줌라이언의 독일 자회사 라베(RABE)도 이번에 세 가지 고급형 작업기를 공개했다. SUPER ALBATROS 지능형 쟁기, PHOENIX T 600 경운기, PANDION M 500 원판 회전식 쟁기가 그것인데, 이 세 가지 장비는 다양한 토양 조건에 최적화된 종합 농업 솔루션으로 손색없다.

 

줌라이언의 류위신(Liu Yuxin) 총괄은 "이번 박람회가 줌라이언의 고급화, 국제화, 신에너지(High-End, International, New Energy)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줌라이언 부사장 겸 총괄 엔지니어인 푸링 박사는 "엔지니어링 기계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농업 장비에 하이브리드 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범세계적 농업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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