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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8월 14일 개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의 귀국 독주회가 8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T. Vitali, L.v. Beethoven, M. Ravel, L. Boulanger, C. Saint-Saëns 등 다양한 시대 작곡가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실기 우수자상, 공로상을 받으며 수석 졸업을 한 후, 서울대학교를 실기 우수로 입학, 우등졸업을 하였다. 그 이후 Yale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일찍이 이화경향 음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스트라드 콩쿠르, 난파 콩쿠르, KCO 콩쿠르,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등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전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관객들과도 소통하는 연주자의 모습도 키워나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National Artist Competition 우승과 함께 James Rotundo Palisades Park Mayor Award를 수상하였고 Lincoln Center Bruno Walter Auditorium에서 Winner’s Recital을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오케스트라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으로서 활동하였고, Tanglewood Music Festival과 Sarasota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Andris Nelsons, Charles Dutoit, Jeffrey Kahane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였다. 특히 Tanglewood Music Festival에서는 수석을 역임하며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귀국 후에도 계속된 그의 오케스트라에 대한 열정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한 오디션에 합격하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악장 Noah Bendix-Balgley로부터 마스터클래스를 받아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높혀가고 있다.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엠, 그리고 앙상블 트루아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을 통한 음악적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SCC홀 New Artist Concert와 TLi 아트센터 젊은 음악가 시리즈로 리사이틀을 가지며 솔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선이, 이경선, Ani Kavafian을 사사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동시에 인천예술고등학교의 실기 강사인 그는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는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젊은 음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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