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으며,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각 지역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100% 활용해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늘의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6월에도 ‘혹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지원하고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폭염기간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국세물납법인 전자증권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세물납법인은 상속세, 증여세 등의 국세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물납해 정부가 소유하게 된 국세물납증권을 발행한 법인으로, 캠코는 정부로부터 국세물납증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캠코는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관련 기본수수료 최대 50% 감면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상담 지원 ▲금융 컨설팅 제공 등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주권 계좌이체 불가, 분실위험, 재발행 비용부담 등 실물증권의 단점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세물납법인의 증권 발행 및 거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전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식사무 관리의 투명성 강화 및 기업의 가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국세물납법인의 전자증권 도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컨설팅 제공 등 기업가치 제고를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이드(JADE) 시리즈가 출시 10개월만에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 제이드(JADE)는 올 2월 출시 직후 국내 최대 카드플랫폼 프리미엄 카드 순위 1위 및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내 자발적인 입소문 확산으로 출시 2일만에 1천 매, 38일만에 1만 매 판매 달성했다. 6월에는 후속 상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제이드(JADE)의 흥행을 이어나갔고, 출시 10개월만에 프리미엄(연회비 10만원 이상) 카드로는 이례적인 짧은 기간에 10만 매 판매 달성을 통해 프리미엄 카드 판매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놨다. 특히 그간 고액자산가 중심의 프리미엄 카드 상품군에 집중해왔던 것과 달리 보다 대중적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제이드(JADE)의 출시로 완벽히 ‘새판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높은 제이드(JADE) 시리즈 이용 손님의 증가가 하나카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도 제이드(JADE) 시리즈에 손님들이 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하나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드(JADE) 시리즈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수출탑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이 반영됐다. 이 기간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억4,700만 달러로, 3억불 수출탑 수상 요건을 넉넉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출탑 수상 이력은 ‘K-임플란트’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 한다. 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듬해인 2006년 처음으로 수출탑(1백만불)을 받았다. 이어 2007년 1천만불, 2012년 3천만불, 2015년 5천만불, 2018년 1억불, 2022년 2억불 그리고 올해 3억불까지 착실히 단계를 밟으며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년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의 해외법인 수는 전 세계 32개국에 걸쳐 37개로 늘었고 수출국 수는 100여 개를 헤아린다. 해외법인 실적까지 더한 2023년 연간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5일 현재 환율 기준 약 5억6,242만 달러)에 달하며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에 등장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Nations Cup) 부문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레이스 예선에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의 글로벌 챔피언십 대회로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아이오닉 5 N은 내년 1월 ‘그란 투리스모 7’ 레이싱 게임에 공식 투입되기에 앞서 이번 타임 트라이얼 레이스 예선에 깜짝 등장했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 계열 3사(이하, 한화 금융)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화 AI센터(Hanwha AI Center, HA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김종호 대표이사 등 한화 금융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또한 한화 AI센터와 협업 예정인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석학 앤드류 응(Andrew Ng) 교수, 한화생명 AI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스탠퍼드대학교 HAI(Human-Centered AI) 소장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교수도 자리를 함께했다.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 AI센터는 미래의 경제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비전을 담은 곳”이라며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현지 네트워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한화 금융의 AI 혁신 의지를 밝혔다. 이후 김래윤 한화 AI센터장과 김일구 한화생명 AI연구소장, 김준석 한화생명 AI실장이 각각 연사로 나서 한화 금융의 AI 성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정재훈)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PC-OFF제 도입, 패밀리데이 시행 등 동아에스티의 체계적인 제도 구축과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고,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관련 부처, 경제 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 실사를 통해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모토로 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를 시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이 공식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2024 Winter 아모레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끝없이 펼쳐지는 기적 같은 혜택’ 콘셉트의 이번 아모레 세일 페스타(이하 아세페)는 2024년 대미를 장식하는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아세페 최초로 준비한 54가지 한정 기획 상품과 함께 스타벅스 미니 파우치가 담긴 어드벤트 캘린더를 제공하고, 인기 영화 위키드와 협업한 스페셜 굿즈로 구성된 6개 브랜드 베스트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와 함께하는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 상품 구매 고객에게 2024년 롯데 베스트셀러 및 신제품이 담긴 과자팩을 증정하고, 아세페 소개하기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뷰티포인트와 365일 동안 기프트카드 1만 원을 지급한다. 또 1원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금 20돈의 황금열쇠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가 아모레퍼시픽 입사 면접부터 아모레몰의 실무를 수행하며 내놓는 아이디어들을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캐나다 보건부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Idiopathic urticaria)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해 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해 가장 먼저 상반기 유럽과 국내를 시작으로 영국에서 첫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Fir
삼성물산(대표이사 오세철 정해린 이재언)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과 전력 인프라 확장에 이어 최근 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가 대거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5조원 규모 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중에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의 안정적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 신제품 6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의 일환으로 누구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확대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운영하며, 고객 중심으로 가전을 사용할 때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제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컴포트 키트 6종은 가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규 및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이뤄졌다. 각 키트들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분석해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가 있다.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버 시트다.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제작됐다. 저시력
안랩(대표이사 강석균)의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2024년 10월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통과했다. 안랩 V3는 이번 평가에서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진단율(Protection, 악성코드 탐지) ▲성능(Performance,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 ▲사용성(Usability, 오탐 여부) 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획득했다. 안랩은 올해 참여한 모든 AV-TEST PC용 백신 평가(2월, 6월, 10월)에서 종합점수 만점을 획득하며,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우수 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됐다. 안랩 V3는 국내 PC용 백신 솔루션 중 유일하게 2013년부터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실장은 “V3는 이번 AV-TEST에서도 월드클래스 수준의 탐지력과 성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안전한 PC 사용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