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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숨춤’ 출간

윤회의 삶에서 얻은 새로운 생, 진정한 ‘나’를 찾아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숨춤’을 출간했다.

‘숨춤’은 배우이자 연출가로 47년간 활동해 오고 있는 강만홍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 소설은 인간의 삶이 본디 현생과 전생이 이어진다는 윤회사상에서 출발한다. ‘그님’이라고 지칭하는 조물주의 빚어냄에 따라 ‘홍마농’의 삶을 부여받았다.

‘마농’은 마치 무대에 오른 듯이 이번 생을 이어 간다. 때로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느끼기도 하고, 처용의 분노에 공감하기도 하며 인간의 삶을 충실히 이행한다. “좋은 꿈도 꿈이요, 나쁜 꿈도 꿈이 아니던가. 꾸었으니 깰 것이요, 왔으니 또 가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삶/죽음’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숨춤’은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 안에서 인간 본질을 탐구한다. 억겁의 시간을 지나 다시 새 삶을 얻는다. 전생의 업에 따라 생사를 거듭하는 윤회의 삶, 그렇다면 이번 생에 주인공에게 주어진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책을 펼치고 그의 삶을 따라가 보자.

‘숨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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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금융지원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지원에 동참하여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공제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하여 신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금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