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무너져가는 생태계 곤충에서 희망을 보다 ‘곤충, 그래픽아트를 만나다 展’, 신구대학교식물원서 개최

곤충 그래픽 아카이브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718콘텐츠디자인연구소의 ‘곤충, 그래픽아트를 만나다 展’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6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 열린다.

718콘텐츠디자인연구소는 우리 일상 주변의 세밀한 관찰을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기획, 개발하고 디자인과 결합한 양질의 융합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연구소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 최재혁 교수와 윤영모 교수가 수년간 준비한 ‘곤충 그래픽 아카이브 전시’로 최근 화두가 된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지구상 생물 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곤충은 인류가 등장하기 전부터 지구의 곳곳에 분포하며 진화를 거쳐 온 사실상 지구의 주인이라 할 수 있다. 곤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지구온난화와 각종 개발로 곤충은 점차 사라질 위험에 놓여 있으며 우리 생태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곤충, 그래픽아트를 만나다 展’은 이러한 맥락에서 본 ‘Insect Meets Graphic Arts 展’을 통해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곤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기획됐다. 곤충이란 ‘IN+SECT’ 즉 몸이 마디로 구분되는 동물을 뜻하며 그래픽 아트란 인쇄공학 기술에 의한 예술 표현을 의미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나비·메뚜기·잠자리·파리·매미·소금쟁이·무당벌레·물장군·개미·사슴벌레·장수하늘소 등 총 13종을 선별해 곤충 각각의 형태와 특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하학을 응용해 나타냈다. 또 금박·은박·에폭시 등 인쇄공학 기술을 접목해 표현의 다양성에 중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회 문의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 대폭 강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더위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