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국민을 안전하게…파리 임시 영사사무소 설치

여름철 ‘해외 안전 정보’ 제공 …영사조력 필요 시 영사콜센터에 연락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파리올림픽 등 해외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서(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캠페인을 시작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7일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수요 증가 및  파리 올림픽 등으로 해외 출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파리 현지에 개설한 임시 영사사무소를 홍보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20명과 함께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여행객들에게 해외 사건,사고 예방책과 대응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해외안전여행 상식 O/X 퀴즈에 참여하는 여행객에게 기념품을 배포했다. 

 

여행객들에게 배포한 부채, 아이스패치 등 기념품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파리 올림픽 현지 안전수칙, 파리 올림픽 기간 중 교통통제 관련 소식 등이 게재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www.0404.go.kr) 파리 올림픽 코너의 QR 코드를 부착해 파리 현지 안전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스 정현아 씨는 '외교부와 청년이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사를 준비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외교부가 한층 다양한 청년참여형 행사와 안전여행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강인선 외교부 제 2차관은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도 출연해 '파리 올림픽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파리를 비롯한 해외 어디서든 영사조력이 필요할 경우 영사콜센터(국내 02-3210-0404, 해외 82-2-3210-0404)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출국부터 안전한 귀국까지' 촘촘한 해외여행 안전망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영사조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민생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외교부]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