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콘(Omnicom) 계열사인 DDB 월드와이드(DDB Worldwide)가 '2025 칸 라이언즈 국제 창의성 축제(2025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올해의 네트워크(Network of the Year)'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다시 한번 획득했다. 이로써 DDB는 2023년 역사적인 첫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차지했다. DDB는 2025년에는 2023년 수상 기록을 넘어 총 112개의 라이언즈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최고 에이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DDB는 알렉스 루바르(Alex Lubar) 글로벌 CEO와 차카 소바니(Chaka Sobhani) 회장 겸 글로벌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가 회사를 이끌기 시작하고 불과 1년 만에 지속적인 성장 가도에 접어들었다. 두 사람이 경영을 맡은 이후 DDB는 새로운 시대, 즉 더 긴밀한 통합, 감정에 기반한 창의성, 문화적 영향력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에 집중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차카 소바니 회장 겸 CC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쁜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절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DDB 네트워크와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이끌어준 열정과 헌신, 애정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의 놀라운 고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신뢰와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자랑스러운 존재이길 바란다. DDB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룰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길 희망한다. 개인적으로도, 첫해는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다!"
알렉스 루바르 글로벌 CEO는 이렇게 덧붙였다. "2023년은 DDB에 기념비적인 한 해였지만 우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여러분이 목격하는 성장 모멘텀은 전 세계 네트워크인 DDB가 '창의성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단순한 믿음에 따라 행동한 결과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에 참여해준 우리의 우수한 팀과 고객사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
2025 칸 라이언즈 하이라이트:
- 올해의 지역 네트워크(Regional Network of the Year) - 라틴 아메리카
- 올해의 지역 네트워크 - 태평양
- 올해의 클래식 트랙 에이전시(Classic Track Agency of the Year) -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
- 올해의 굿 트랙 에이전시(Good Track Agency of the Year) -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
- 올해의 익스피리언스 트랙 에이전시(Experience Track Agency of the Year) - DM9
-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는 브라질에서 1위, 올해의 에이전시(Agency of the Year)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 DDB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총 4개의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 오디오와 라디오: '1초 광고(One Second Ads)'(버드와이저(Budweiser),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
- 음악: '배드 버니 추적하기(Tracking Bad Bunny)'(리마스 엔터테인먼트(Rimas Entertainment), DDB 라티나 푸에르토리코)
-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효율적인 결제 방법(Efficient Way to Pay)'(컨설(Consul), DM9)
-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더 아마존 그리니벤토리(The Amazon Greenventory)'(내추라(Natura),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
- 골드 라이언즈상 20개 수상
- 실버 라이언즈상 37개 수상
- 브론즈 라이언즈상 51개 수상
- 본선 진출작(shorlist) 320점
- 노르디아(Nordea)의 '육아휴직 모기지(Parental Leave Mortgage)' 캠페인으로 핀란드 최초로 골드 칸 라이언(Gold Cannes Lion) 수상
- DDB 라티나 푸에르토리코 첫 그랑프리 수상, 푸에르토리코 역사상으로는 두 번째 그랑프리 수상
- 맥도날드(McDonald)를 위한 DDB 바르샤바(DDB Warsaw)의 '겨울, 색을 입다(Winter Takes on Color)' 캠페인으로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Brand Experience & Activation)' 부문에서 첫 골드상 수상
- DDB 라티나, 이전 기록 44개를 넘어서는 78개로 역사상 가장 많은 라이언과 그랑프리상 수상
- '브랜드 경험 및 활성화 부문'에서 20개 트로피로 네트워크 중 가장 많은 트로피 수상
- 맥도날드를 대행한 캠페인 중 다른 어떤 에이전시 네트워크보다 가장 많은 상 수상
이러한 활발한 창의적 활동은 DDB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협의회(DDB Global Creative Council)인 불스아이(Bullseye)가 주도하고 있다. 수지 워커(Susie Walker) 글로벌 최고크리에이티브운영책임자(Global Chief Creative Operations Officer)가 이끄는 불스아이는 세계 각지에서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프로그램에 새롭게 포함된 떠오르는 신예 크리에이티브 인재들이 DDB가 수상의 영예를 누린 창의적 작품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DDB의 성장에는 DDB 파리(DDB Paris),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DDB(Africa Creative DDB), 알마(alma), DM9, 노드 DDB(NORD DDB) 등 일부 역동적인 에이전시들의 확대된 영향력이 주축으로 작용했다. 이 에이전시들이 만든 대담하면서도 문화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우수성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있다.
창의성이 점점 더 중요한 비즈니스의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는 시대에 DDB가 칸에서 이룬 성공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단순히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장도 움직인다는 믿음을 증명한다. 올해 수상한 캠페인들은 단순히 수상의 영예를 얻은 차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의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