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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 오픈...회사 및 철강정보 접근성 높여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공식 미디어룸 '모먼트(Moment)'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룸 '모먼트'는 단순히 보도자료만을 전달하는 게시판 기능을 넘어 기존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영화 등 현대제철이 보유한 모든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회사 및 철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외부에 전달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 섹션과 미디어룸에 등록되는 콘텐츠들이 연동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미디어룸에 방문한 고객은 제품, 기술, ESG 등 현대제철의 다양한 스토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통합적으로 회사와 철강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기존 철강업계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현대제철의 미래 비전과 혁신성을 반영한 파격적인 UX/UI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태그 기반 분류 시스템, 사용자 관심사 중심의 큐레이션,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성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관심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미디어룸은 '현대제철을 캡쳐하다!(Hyundai Steel Moment!)'라는 주제로 현대제철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사람 과 사람 간의 연결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회사가 지향하는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그 첫 번째 시도로 고객참여를 유도하는 두 가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먼저 사진 공모전 <철의 하루>를 통해 일상 속 철의 모습을 포착한 다양한 사진을 모집한다. 철이 스며든 도시의 생활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추후 미디어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또 '무너지지 않았던 하루', '나를 일으켰던 사람' 등 자신만의 '강철 같은 멘탈'을 발휘했던 일상에 대한 에세이 공모전 <강철처럼써라>도 함께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기기와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연말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디어룸은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를 넘어 현대제철의 현재와 미래, 철이라는 소재가 가진 의미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는 브랜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강업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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