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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ICTO 창립식이 개최…50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CCUS 혁신 위해 한자리에

시노펙 주도 하에 새로운 국제 CCUS 총회 결성되어 기후 행동 가속화 위해 노력 예정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중국과학기술협회(China Associ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CAST) 지침에 따라 주도한 '국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혁신•협력 조직(International CCUS Technology Innovation & Cooperation Organization•ICTO)' 회원 총회 및 창립식이 7월 11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 유수의 싱크탱크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ICTO는 50곳의 영향력 있는 기업, 산업 협회, 연구 기관, 전문 학자들이 참여해 CCUS 기술 혁신과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공유 및 교류 플랫폼이다. 이들은 인류가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커뮤니티를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ICTO는 '탄소 경로 혁신, 미래 공유(Innovating For Carbon Pathway, Sharing The Future)'를 핵심 사명으로 삼고, 신뢰성 있고 영향력 있으며 권위 있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립식에는 4개 대륙 12개국에서 90여 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 포집활용저장을 위한 국제 기술 혁신 협력 조직 헌장(Charter of the International Technology Innovation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을 심의 후 승인하고, 이사장, 부이사장, 사무총장 등을 포함해 초대 총회 구성원을 선출했다. 마융성(Ma Yongsheng) 시노펙 회장이자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원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마융성 이사장은 "ICTO 설립은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글로벌 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실질적인 행동을 위한 공동 선언"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상호 성공을 도모하며 CCUS를 글로벌 탄소 중립 달성의 가속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 대응과 넷제로 달성 목표는 현재 151개국이 탄소중립 내지 넷제로와 같은 기후 목표를 제시했을 만큼 이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공동의 목표로 자리 잡았다. CCUS는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실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누적 배출 감축량의 약 15%를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선 CCUS 프로젝트 수용 용량이 2050년까지 100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

 

시노펙은 2012년 성리 유전(Shengli Oilfield)에서 중국 최초의 CCUS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2015년 자사 운영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CO₂) 자원 통합을 선도하는 등 중국 CCUS 산업을 이끌어왔다. 시노펙은 2022년 중국 최초의 메가톤급 CCUS 프로젝트가 상업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전환하고, 2023년에는 중국 최초의 장거리 CO₂ 전송 파이프라인을 완공함으로써 이러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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